베컴, 몸값 199억원

⊙앵커: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회사가 레알 마드리드의 데이비드 베컴에게 사상 최대 규모인 1900억원대의 스폰서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베컴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현재 베컴의 스폰서사인 스포츠용품 회사가 재계약시 1억파운드, 1900억원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계약이 성사되면 베컴은 5년간 1200억원을 받은 타이거 우즈를 넘어 최고액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애틀란타 유격수 퍼칼이 멋진 수비도 모자라 믿기 힘든 트리플 플레이를 만들어냅니다.
다른 선수의 도움 없이 불과 10여 미터를 움직여 만든 삼중살.
메이저리그 사상 12번째의 진기록입니다. 강력한 파워를 앞세운 킴 클리스터스가 데븐포트를 2:1로 꺾고 시즌 6승째를 올립니다.
클리스터스는 이번 우승으로 부상중인 세레나를 밀어내고 생애 첫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게 돼 두 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공을 핀 바로 옆에 붙이는 절정의 샷 감각을 이어간 데이비드 러브 3세, 디 인터내셔널대회 우승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둔 러브 3세는 상금 랭킹에서도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