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전 대통령, 미 압력에 망명
입력 2003.08.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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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전으로 희생자가 속출하던 라이베리아에 평화의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국제 사회의 압력을 받아들여 권좌를 내놓고 오늘 망명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년 동안 라이베리아를 내전 속에 몰아넣으며 수십만명의 희생자를 낳게 했던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오늘 나이지리아로 망명했습니다.
유혈투쟁을 벌였던 반군들과 국제사회는 일제히 환영을 표했지만 테일러 전 대통령은 자신은 희생양이었다며 언젠가는 돌아올 수도 있다는 마지막 말을 국민들에게 남겼습니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국제 사회의 압력을 받아들여 권좌를 내놓고 오늘 망명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년 동안 라이베리아를 내전 속에 몰아넣으며 수십만명의 희생자를 낳게 했던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오늘 나이지리아로 망명했습니다.
유혈투쟁을 벌였던 반군들과 국제사회는 일제히 환영을 표했지만 테일러 전 대통령은 자신은 희생양이었다며 언젠가는 돌아올 수도 있다는 마지막 말을 국민들에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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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베리아 전 대통령, 미 압력에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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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내전으로 희생자가 속출하던 라이베리아에 평화의 기운이 돌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국제 사회의 압력을 받아들여 권좌를 내놓고 오늘 망명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4년 동안 라이베리아를 내전 속에 몰아넣으며 수십만명의 희생자를 낳게 했던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오늘 나이지리아로 망명했습니다.
유혈투쟁을 벌였던 반군들과 국제사회는 일제히 환영을 표했지만 테일러 전 대통령은 자신은 희생양이었다며 언젠가는 돌아올 수도 있다는 마지막 말을 국민들에게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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