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드림팀 뜬다

입력 2003.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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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야구 선수권에 참가할 야구 국가 대표가 정해졌습니다.
이승엽 등 최고의 기량을 가진 37명의 선수가 1차로 선정됐고 김병현 등 해외파 합류의 길도 열어놓았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과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그 화려한 전통을 이어갈 야구드림팀 6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야구협회는 오늘 선발위원회를 갖고 아테네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37명을 1차로 뽑았습니다.
프로야구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포함됐고 한양대학의 투수 심수창은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됐습니다.
정민태와 마무리 이상훈 등 17명의 투수들은 조인성 등과 배터리를 이룹니다.
내야에는 이승엽과 김종국, 김한수와 박진만이, 외야에는 심정수와 이종범 등이 포진합니다.
구대성과 김병현, 서재응을 지명해 해외파 합류의 길도 열어놓았습니다.
최희섭과 봉중근은 기량미달로 판단돼 국가대표 선발이 좌절됐습니다.
⊙김재박(야구 국가대표 감독): 저희가 일단 요청은 해 놓았습니다.
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은 KBO하고 다시 협의해서 해외파는 그렇게 전원 쓰겠다고...
⊙기자: 야구협회와 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논의한 뒤 해외파 합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일본, 타이완과 두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다툴 한국야구 드림팀.
다음 달 22명의 최종 멤버가 결정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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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드림팀 뜬다
    • 입력 2003-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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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야구 선수권에 참가할 야구 국가 대표가 정해졌습니다. 이승엽 등 최고의 기량을 가진 37명의 선수가 1차로 선정됐고 김병현 등 해외파 합류의 길도 열어놓았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과 시드니올림픽 동메달. 그 화려한 전통을 이어갈 야구드림팀 6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야구협회는 오늘 선발위원회를 갖고 아테네 올림픽 예선에 출전할 37명을 1차로 뽑았습니다. 프로야구의 간판스타들이 대거 포함됐고 한양대학의 투수 심수창은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됐습니다. 정민태와 마무리 이상훈 등 17명의 투수들은 조인성 등과 배터리를 이룹니다. 내야에는 이승엽과 김종국, 김한수와 박진만이, 외야에는 심정수와 이종범 등이 포진합니다. 구대성과 김병현, 서재응을 지명해 해외파 합류의 길도 열어놓았습니다. 최희섭과 봉중근은 기량미달로 판단돼 국가대표 선발이 좌절됐습니다. ⊙김재박(야구 국가대표 감독): 저희가 일단 요청은 해 놓았습니다. 해 놓았기 때문에 그것은 KBO하고 다시 협의해서 해외파는 그렇게 전원 쓰겠다고... ⊙기자: 야구협회와 KBO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논의한 뒤 해외파 합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일본, 타이완과 두 장의 올림픽 티켓을 놓고 다툴 한국야구 드림팀. 다음 달 22명의 최종 멤버가 결정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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