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종합 2위 노린다

입력 2003.08.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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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늘 대구에 입성해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U대회 종합 2위를 향한 우리 선수단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대구로 향하는 기차 안은 설레임과 함께 북한의 갑작스러운 불참 시사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박은정(여자농구 국가대표): 북한 선수들이랑 선수촌에서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싶고 그런데 못 오게 돼서 정말 아쉬움이 커요.
⊙기자: 그러나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입성해 선수단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번 대회 13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3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우리나라는 종합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목표로 잡은 16개 이상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세 개 선택종목에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미진과 박성현 등 국가 대표들이 출전하는 양궁과 16개의 금메달이 걸린 태권도에서는 무더기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또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수희와 은메달 리스트 배은희 등이 나서는 유도도 전략종목입니다.
⊙조수희(유도 국가대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하는 것만큼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대구 입성을 마친 선수단은 내일 선수촌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U대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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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대회, 종합 2위 노린다
    • 입력 2003-08-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편 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늘 대구에 입성해 역대 최고 성적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U대회 종합 2위를 향한 우리 선수단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대구로 향하는 기차 안은 설레임과 함께 북한의 갑작스러운 불참 시사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박은정(여자농구 국가대표): 북한 선수들이랑 선수촌에서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싶고 그런데 못 오게 돼서 정말 아쉬움이 커요. ⊙기자: 그러나 대구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입성해 선수단은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번 대회 13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3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우리나라는 종합 2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목표로 잡은 16개 이상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세 개 선택종목에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미진과 박성현 등 국가 대표들이 출전하는 양궁과 16개의 금메달이 걸린 태권도에서는 무더기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또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수희와 은메달 리스트 배은희 등이 나서는 유도도 전략종목입니다. ⊙조수희(유도 국가대표):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하는 것만큼 꼭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대구 입성을 마친 선수단은 내일 선수촌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U대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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