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성금 나흘 만에 100억 돌파

⊙앵커: 수재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KBS에 답지하고 있습니다.
KBS가 성금모금에 나선 지 나흘 만에 오늘 100억원을 넘었습니다.
오늘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을 김준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금일봉을 보내왔습니다.
성신양회 김영준 회장과 임직원이 3억원을 맡겨왔고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에릭닐슨 대표와 임직원이 1억 1000여 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코리아골프빌리지 이동준 회장과 임직원이 1억 1000여 만원, 태광산업그룹 이호진 대표가 1억원을 보내왔습니다.
우남종합건설 원희진 대표와 임직원이 6000여 만원을, 한국야구위원회 박용오 총재와 임직원이 5000만원을 맡겨왔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임직원 일동이 5000만원,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 전운덕 총무원장이 50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한국증권거래소 강영주 이사장과 임직원이 3000여 만원을, 도레이 새한 이영관 사장과 임직원이 3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농림부 허상만 장관과 직원이 3000만원을 맡겨왔습니다.
오늘 하루 KBS에 기탁된 성금은 16억 3000여 만원이며 나흘 동안 모인 성금 총액은 103억 2000여 만원입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