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한국시리즈 직행
입력 2003.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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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현대는 기아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5년 만에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치열한 선두경쟁 끝에 현대가 마침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현대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를 이겨 80승 2무 51패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습니다.
힘겨운 레이스 끝에 거머쥔 극적인 1위, 그 원동력은 특유의 짜임새에서 비롯됩니다.
현대는 화려한 장타력의 삼성, 기동력의 기아처럼 뚜렷한 팀 컬러가 없는 팀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공수조에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균형잡힌 전력은 현대의 강점이 됐습니다.
여기에 여우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은 팀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힘이 됐습니다.
⊙하일성(KBS 야구해설위원): 역시 팀의 전력이 전체적으로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을 잡고 있다는 것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한 원동력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기자: 홈런 부문에서 막판까지 이승엽을 추격한 심정수는 오늘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채 홈런 53개로 레이스를 마감했습니다.
한화와 SK의 4강 경쟁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5위 SK가 롯데를 5:2로 이긴 반면 4위 한화는 두산의 거센 공세에 밀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치열한 선두경쟁 끝에 현대가 마침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현대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를 이겨 80승 2무 51패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습니다.
힘겨운 레이스 끝에 거머쥔 극적인 1위, 그 원동력은 특유의 짜임새에서 비롯됩니다.
현대는 화려한 장타력의 삼성, 기동력의 기아처럼 뚜렷한 팀 컬러가 없는 팀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공수조에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균형잡힌 전력은 현대의 강점이 됐습니다.
여기에 여우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은 팀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힘이 됐습니다.
⊙하일성(KBS 야구해설위원): 역시 팀의 전력이 전체적으로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을 잡고 있다는 것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한 원동력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기자: 홈런 부문에서 막판까지 이승엽을 추격한 심정수는 오늘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채 홈런 53개로 레이스를 마감했습니다.
한화와 SK의 4강 경쟁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5위 SK가 롯데를 5:2로 이긴 반면 4위 한화는 두산의 거센 공세에 밀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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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현대, 한국시리즈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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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편 현대는 기아를 물리치고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해 5년 만에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치열한 선두경쟁 끝에 현대가 마침내 한국시리즈에 직행했습니다.
현대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를 이겨 80승 2무 51패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습니다.
힘겨운 레이스 끝에 거머쥔 극적인 1위, 그 원동력은 특유의 짜임새에서 비롯됩니다.
현대는 화려한 장타력의 삼성, 기동력의 기아처럼 뚜렷한 팀 컬러가 없는 팀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공수조에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는 균형잡힌 전력은 현대의 강점이 됐습니다.
여기에 여우 김재박 감독의 용병술은 팀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힘이 됐습니다.
⊙하일성(KBS 야구해설위원): 역시 팀의 전력이 전체적으로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균형을 잡고 있다는 것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한 원동력이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기자: 홈런 부문에서 막판까지 이승엽을 추격한 심정수는 오늘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채 홈런 53개로 레이스를 마감했습니다.
한화와 SK의 4강 경쟁은 여전히 안개 속입니다.
5위 SK가 롯데를 5:2로 이긴 반면 4위 한화는 두산의 거센 공세에 밀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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