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교수 `후보 위원 활동 안했다`
입력 2003.10.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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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송두율 교수의 방북행적과 처리문제를 놓고 연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 씨는 오늘 북한 정치국 후보위원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국정원의 주요 조사 결과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두율 교수는 오늘 오후 부인과 두 아들 등 가족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귀국 이후 처음으로 직접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교수는 먼저 자신은 북한 권력서열 23위인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로 활동한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저는 후보위원을 수락한 바도 없고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바도 없고 북이 저에게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바를 요구한 적도 없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지난 73년 북한의 주체사상교육과 노동당 입당은 북한 방문자들이 거치는 일종의 통과의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북측으로부터 모두 7에서 8만 달러의 돈을 받기는 했지만 대부분 학술연구경비로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15만 불이나 20만 불을 공작비로 받았다는 보도는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자: 이른바 충성서약문을 쓴 적도, 오길남 씨에게 입북을 권유한 적도 없다며 국정원 조사 결과를 반박했습니다.
송두율 교수는 그러나 노동당 입당과 같은 북한의 편향된 행동에 대해서는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민주화 운동에 애쓴 분들 그리고 나아가 국민들께 깊이 사과하려 합니다.
⊙기자: 이어서 실정법적인 처벌을 받을 사항이 있으면 감당하겠으며 남북 모두를 끌어안는 화해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송 씨는 오늘 북한 정치국 후보위원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국정원의 주요 조사 결과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두율 교수는 오늘 오후 부인과 두 아들 등 가족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귀국 이후 처음으로 직접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교수는 먼저 자신은 북한 권력서열 23위인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로 활동한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저는 후보위원을 수락한 바도 없고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바도 없고 북이 저에게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바를 요구한 적도 없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지난 73년 북한의 주체사상교육과 노동당 입당은 북한 방문자들이 거치는 일종의 통과의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북측으로부터 모두 7에서 8만 달러의 돈을 받기는 했지만 대부분 학술연구경비로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15만 불이나 20만 불을 공작비로 받았다는 보도는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자: 이른바 충성서약문을 쓴 적도, 오길남 씨에게 입북을 권유한 적도 없다며 국정원 조사 결과를 반박했습니다.
송두율 교수는 그러나 노동당 입당과 같은 북한의 편향된 행동에 대해서는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민주화 운동에 애쓴 분들 그리고 나아가 국민들께 깊이 사과하려 합니다.
⊙기자: 이어서 실정법적인 처벌을 받을 사항이 있으면 감당하겠으며 남북 모두를 끌어안는 화해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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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송두율 교수의 방북행적과 처리문제를 놓고 연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송 씨는 오늘 북한 정치국 후보위원 활동을 하지 않았다며 국정원의 주요 조사 결과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두율 교수는 오늘 오후 부인과 두 아들 등 가족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귀국 이후 처음으로 직접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교수는 먼저 자신은 북한 권력서열 23위인 정치국 후보위원 김철수로 활동한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저는 후보위원을 수락한 바도 없고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바도 없고 북이 저에게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바를 요구한 적도 없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지난 73년 북한의 주체사상교육과 노동당 입당은 북한 방문자들이 거치는 일종의 통과의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북측으로부터 모두 7에서 8만 달러의 돈을 받기는 했지만 대부분 학술연구경비로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15만 불이나 20만 불을 공작비로 받았다는 보도는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자: 이른바 충성서약문을 쓴 적도, 오길남 씨에게 입북을 권유한 적도 없다며 국정원 조사 결과를 반박했습니다.
송두율 교수는 그러나 노동당 입당과 같은 북한의 편향된 행동에 대해서는 사죄한다고 말했습니다.
⊙송두율 교수: 민주화 운동에 애쓴 분들 그리고 나아가 국민들께 깊이 사과하려 합니다.
⊙기자: 이어서 실정법적인 처벌을 받을 사항이 있으면 감당하겠으며 남북 모두를 끌어안는 화해자로서의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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