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최종 예선 올랐다
입력 2003.10.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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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8강을 노린다는 대표팀은 득점력 빈곤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개장한 보양종합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홍콩을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이 거의 끝나갈 무렵 조재진이 힘겹게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더욱 파상공세를 펼친 올림픽팀은 최태욱의 추가골로 홍콩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재진(올림픽팀 공격수): 저희가 공격진의 숫자를 많이 두고 그만큼 공간활용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숫자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득점을 많이 못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비록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약체 홍콩을 상대로 한 오늘 승리는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대량 득점을 위해 투톱카드를 꺼냈지만 생각만큼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미드필더의 조직력 부족과 단조로운 공격패턴, 골결정력 부족 등의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약체 홍콩에게조차 몇 차례의 위기를 맞을 만큼 수비의 조직력도 아직은 허술함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팀은 내년 봄에 펼쳐지는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너무나 많아 보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그러나 올림픽 8강을 노린다는 대표팀은 득점력 빈곤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개장한 보양종합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홍콩을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이 거의 끝나갈 무렵 조재진이 힘겹게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더욱 파상공세를 펼친 올림픽팀은 최태욱의 추가골로 홍콩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재진(올림픽팀 공격수): 저희가 공격진의 숫자를 많이 두고 그만큼 공간활용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숫자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득점을 많이 못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비록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약체 홍콩을 상대로 한 오늘 승리는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대량 득점을 위해 투톱카드를 꺼냈지만 생각만큼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미드필더의 조직력 부족과 단조로운 공격패턴, 골결정력 부족 등의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약체 홍콩에게조차 몇 차례의 위기를 맞을 만큼 수비의 조직력도 아직은 허술함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팀은 내년 봄에 펼쳐지는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너무나 많아 보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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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축구, 최종 예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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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8강을 노린다는 대표팀은 득점력 빈곤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개장한 보양종합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의 응원 속에 초반부터 홍콩을 몰아붙였지만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전반이 거의 끝나갈 무렵 조재진이 힘겹게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이후 더욱 파상공세를 펼친 올림픽팀은 최태욱의 추가골로 홍콩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조재진(올림픽팀 공격수): 저희가 공격진의 숫자를 많이 두고 그만큼 공간활용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숫자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득점을 많이 못 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자: 비록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약체 홍콩을 상대로 한 오늘 승리는 크게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대량 득점을 위해 투톱카드를 꺼냈지만 생각만큼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미드필더의 조직력 부족과 단조로운 공격패턴, 골결정력 부족 등의 문제는 여전했습니다.
약체 홍콩에게조차 몇 차례의 위기를 맞을 만큼 수비의 조직력도 아직은 허술함을 드러냈습니다.
올림픽팀은 내년 봄에 펼쳐지는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을 위해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너무나 많아 보입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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