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연립주택 기우뚱 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03.10.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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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기울어지면서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지은 1년밖에 안 된 집이라고 합니다.
이 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층짜리 건물이 기울어 한쪽이 옆건물에 닿았습니다.
밑둥 한쪽이 땅과 완전히 분리돼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갑자기 건물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지금 막 나오신 거예요?
⊙인터뷰: 기울어져서 어지러워 죽겠어요.
⊙기자: 안에 있던 주민 5명은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이향술(건물 주인): 쾅 하잖아요.
그냥 아기 데리고 그냥 나왔어요.
⊙기자: 지은 지 1년밖에 안 됐고 5세대가 사는 집입니다.
안이 떠버리면서 집은 통째로 15도 정도 기울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기울어 2시간 만에 한쪽이 1m 50cm 가까이 떴습니다.
⊙김창형(건설 현장 관리자): 단단한 지반으로 해야 되는데 그런데 지반에 집이 지어진 게 아니라 흙을 메꿔서 지은 집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죠, 아무래도...
거기에 물이 차고 하면 계속 가라앉게 되죠...
⊙기자: 기울어진 건물이 옆집에 닿아 옆 건물의 안전도 위협합니다.
경찰은 주변 건물 세입자들도 모두 대피시키고 내일중으로 건물을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지은 1년밖에 안 된 집이라고 합니다.
이 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층짜리 건물이 기울어 한쪽이 옆건물에 닿았습니다.
밑둥 한쪽이 땅과 완전히 분리돼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갑자기 건물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지금 막 나오신 거예요?
⊙인터뷰: 기울어져서 어지러워 죽겠어요.
⊙기자: 안에 있던 주민 5명은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이향술(건물 주인): 쾅 하잖아요.
그냥 아기 데리고 그냥 나왔어요.
⊙기자: 지은 지 1년밖에 안 됐고 5세대가 사는 집입니다.
안이 떠버리면서 집은 통째로 15도 정도 기울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기울어 2시간 만에 한쪽이 1m 50cm 가까이 떴습니다.
⊙김창형(건설 현장 관리자): 단단한 지반으로 해야 되는데 그런데 지반에 집이 지어진 게 아니라 흙을 메꿔서 지은 집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죠, 아무래도...
거기에 물이 차고 하면 계속 가라앉게 되죠...
⊙기자: 기울어진 건물이 옆집에 닿아 옆 건물의 안전도 위협합니다.
경찰은 주변 건물 세입자들도 모두 대피시키고 내일중으로 건물을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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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3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기울어지면서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지은 1년밖에 안 된 집이라고 합니다.
이 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층짜리 건물이 기울어 한쪽이 옆건물에 닿았습니다.
밑둥 한쪽이 땅과 완전히 분리돼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갑자기 건물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기자: 지금 막 나오신 거예요?
⊙인터뷰: 기울어져서 어지러워 죽겠어요.
⊙기자: 안에 있던 주민 5명은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이향술(건물 주인): 쾅 하잖아요.
그냥 아기 데리고 그냥 나왔어요.
⊙기자: 지은 지 1년밖에 안 됐고 5세대가 사는 집입니다.
안이 떠버리면서 집은 통째로 15도 정도 기울어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기울어 2시간 만에 한쪽이 1m 50cm 가까이 떴습니다.
⊙김창형(건설 현장 관리자): 단단한 지반으로 해야 되는데 그런데 지반에 집이 지어진 게 아니라 흙을 메꿔서 지은 집이기 때문에 지반이 약하죠, 아무래도...
거기에 물이 차고 하면 계속 가라앉게 되죠...
⊙기자: 기울어진 건물이 옆집에 닿아 옆 건물의 안전도 위협합니다.
경찰은 주변 건물 세입자들도 모두 대피시키고 내일중으로 건물을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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