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취업자수가 27만 명 이상 줄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취업자 수는 2천70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특히, 8월 고용동향은 6월부터 시작된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이렇게 취업자 수가 줄면서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p나 하락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는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청년층인 20대의 고용률이 2.2%p 줄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취업 전선에 뛰어든 25세에서 29세의 고용률은 3.5%p나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대폭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의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타나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2단계 거리 두기의 영향이 아직 이번 통계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9월 고용률은 하락 폭이 더 확대될 거란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57만 개 직접 일자리 사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양의정
지난달 취업자수가 27만 명 이상 줄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취업자 수는 2천70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특히, 8월 고용동향은 6월부터 시작된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이렇게 취업자 수가 줄면서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p나 하락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는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청년층인 20대의 고용률이 2.2%p 줄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취업 전선에 뛰어든 25세에서 29세의 고용률은 3.5%p나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대폭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의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타나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2단계 거리 두기의 영향이 아직 이번 통계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9월 고용률은 하락 폭이 더 확대될 거란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57만 개 직접 일자리 사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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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취업자 27만 명↓ 고용률 1%p↓…청년층 충격 제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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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09 19:13:36
[앵커]
지난달 취업자수가 27만 명 이상 줄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취업자 수는 2천70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특히, 8월 고용동향은 6월부터 시작된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이렇게 취업자 수가 줄면서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p나 하락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는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청년층인 20대의 고용률이 2.2%p 줄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취업 전선에 뛰어든 25세에서 29세의 고용률은 3.5%p나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대폭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의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타나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2단계 거리 두기의 영향이 아직 이번 통계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9월 고용률은 하락 폭이 더 확대될 거란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57만 개 직접 일자리 사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양의정
지난달 취업자수가 27만 명 이상 줄면서,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청년 고용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이 아직 반영되지도 않았다는 겁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8월 취업자 수는 2천708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만 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시작된 지난 3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정동명/통계청 사회통계국장 :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코로나19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특히, 8월 고용동향은 6월부터 시작된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이렇게 취업자 수가 줄면서 15세 이상 고용률은 60.4%로 1년 전보다 1%p나 하락했습니다.
8월 기준으로는 7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특히 청년층인 20대의 고용률이 2.2%p 줄며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취업 전선에 뛰어든 25세에서 29세의 고용률은 3.5%p나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대폭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숙박 음식점업의 취업자가 가장 많이 줄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나타나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난달 16일부터 시작된 2단계 거리 두기의 영향이 아직 이번 통계엔 반영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때문에 9월 고용률은 하락 폭이 더 확대될 거란 우려가 큽니다.
정부는 57만 개 직접 일자리 사업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영상편집:양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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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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