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세브란스병원서 10여 명 확진…병동 일시 폐쇄
입력 2020.09.10 (12:12)
수정 2020.09.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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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진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에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종사자 1명이 어제(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병원 종사자 8명과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재활병원 관련 7명, 이외에 협력업체인 영양팀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나와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외래진료와 치료를 중단하는 등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환자 이동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활병원 근무자와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때까지는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동일집단 격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선 기존 확진자가 나온 장소와 관련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어제 신도와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포교소에는 창문이 전혀 없는 등 외부환기가 안 되는 상태였고, 예불 시간엔 1m거리두기가 유지됐지만 계단이나 휴게실에선 밀집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종로구 무궁화동산과 관련해 접촉자 등 67명을 검사한 결과 근로자 8명이 확진됐고 나머지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로자들은 작업 중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휴식시간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함께식사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콜센터 등 사무실에서는 2시간 마다 1회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한 서울지역 추가 확진자는 4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천 5백여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진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에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종사자 1명이 어제(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병원 종사자 8명과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재활병원 관련 7명, 이외에 협력업체인 영양팀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나와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외래진료와 치료를 중단하는 등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환자 이동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활병원 근무자와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때까지는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동일집단 격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선 기존 확진자가 나온 장소와 관련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어제 신도와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포교소에는 창문이 전혀 없는 등 외부환기가 안 되는 상태였고, 예불 시간엔 1m거리두기가 유지됐지만 계단이나 휴게실에선 밀집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종로구 무궁화동산과 관련해 접촉자 등 67명을 검사한 결과 근로자 8명이 확진됐고 나머지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로자들은 작업 중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휴식시간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함께식사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콜센터 등 사무실에서는 2시간 마다 1회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한 서울지역 추가 확진자는 4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천 5백여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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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0 13: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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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진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에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종사자 1명이 어제(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병원 종사자 8명과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재활병원 관련 7명, 이외에 협력업체인 영양팀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나와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외래진료와 치료를 중단하는 등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환자 이동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활병원 근무자와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때까지는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동일집단 격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선 기존 확진자가 나온 장소와 관련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어제 신도와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포교소에는 창문이 전혀 없는 등 외부환기가 안 되는 상태였고, 예불 시간엔 1m거리두기가 유지됐지만 계단이나 휴게실에선 밀집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종로구 무궁화동산과 관련해 접촉자 등 67명을 검사한 결과 근로자 8명이 확진됐고 나머지는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로자들은 작업 중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휴식시간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함께식사도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강동구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2명이 추가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콜센터 등 사무실에서는 2시간 마다 1회이상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를 기준으로 한 서울지역 추가 확진자는 4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천 5백여명으로 늘었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이상철▶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병원 측은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진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에선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신촌의 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까지 최소 10명 이상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세브란스 재활병원 종사자 1명이 어제(9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오늘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병원 종사자 8명과 확진자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재활병원 관련 7명, 이외에 협력업체인 영양팀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나와 현재까지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외래진료와 치료를 중단하는 등 병동을 일시 폐쇄하고, 환자 이동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활병원 근무자와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역학조사가 마무리 될때까지는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동일집단 격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선 기존 확진자가 나온 장소와 관련해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 불교 종파 중 하나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해 어제 신도와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해당 포교소에는 창문이 전혀 없는 등 외부환기가 안 되는 상태였고, 예불 시간엔 1m거리두기가 유지됐지만 계단이나 휴게실에선 밀집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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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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