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 인근서 60명 탑승 선박 화재…“전원 구조 완료”

입력 2020.09.11 (09:44) 수정 2020.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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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3시 51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케이블 부설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한국 국적 이 선박에는 한국인 49명 등 모두 60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 51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7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광케이블 부설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배는 한국 국적 6천 239톤급 선박으로 모두 60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 49명과 베트남 국적 10명, 이탈리아 국적 1명 등입니다.

통영해경은 화재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들이 새벽 4시 27분까지 인근에 있던 92톤 예인선박에 모두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구조한 예인선박에서 또 다른 배로 모두 안전히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영해경은 방제선과 연안구조선 등 7척을 동원해 화재 선박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기관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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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매물도 인근서 60명 탑승 선박 화재…“전원 구조 완료”
    • 입력 2020-09-11 09:44:04
    • 수정2020-09-11 0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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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3시 51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해상케이블 부설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통영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한국 국적 이 선박에는 한국인 49명 등 모두 60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3시 51분쯤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7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광케이블 부설선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배는 한국 국적 6천 239톤급 선박으로 모두 60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인 49명과 베트남 국적 10명, 이탈리아 국적 1명 등입니다.

통영해경은 화재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들이 새벽 4시 27분까지 인근에 있던 92톤 예인선박에 모두 옮겨 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선원들은 구조한 예인선박에서 또 다른 배로 모두 안전히 옮겨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영해경은 방제선과 연안구조선 등 7척을 동원해 화재 선박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기관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영상편집: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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