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코로나19 확산 주춤…‘완화된’ 방역지침 영향은?
입력 2020.09.13 (21:55)
수정 2020.09.1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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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급증했던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은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낙관하긴 이릅니다.
거리 두기 효과인지, 주말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이유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어젯밤 늦게 금산군 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은 어젯밤에 나왔고, 오늘 확진된 사람은 단 2명입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발 집단감염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오늘 확진자 숫자가 두 자리로 줄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인지, 평일보다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판단하기 이릅니다.
특히, 오늘부터 대전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완화돼 50명 미만 정규 대면 예배가 허용됐고, 내일 0시부터는 충남에 이어 대전과 세종에서도 방문판매업체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완화된 방역지침이 어떤 영향을 줄지 다음 주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지난주 급증했던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은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낙관하긴 이릅니다.
거리 두기 효과인지, 주말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이유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어젯밤 늦게 금산군 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은 어젯밤에 나왔고, 오늘 확진된 사람은 단 2명입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발 집단감염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오늘 확진자 숫자가 두 자리로 줄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인지, 평일보다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판단하기 이릅니다.
특히, 오늘부터 대전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완화돼 50명 미만 정규 대면 예배가 허용됐고, 내일 0시부터는 충남에 이어 대전과 세종에서도 방문판매업체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완화된 방역지침이 어떤 영향을 줄지 다음 주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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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증했던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은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낙관하긴 이릅니다.
거리 두기 효과인지, 주말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이유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어젯밤 늦게 금산군 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은 어젯밤에 나왔고, 오늘 확진된 사람은 단 2명입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발 집단감염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오늘 확진자 숫자가 두 자리로 줄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인지, 평일보다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판단하기 이릅니다.
특히, 오늘부터 대전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완화돼 50명 미만 정규 대면 예배가 허용됐고, 내일 0시부터는 충남에 이어 대전과 세종에서도 방문판매업체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완화된 방역지침이 어떤 영향을 줄지 다음 주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지난주 급증했던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은 조금,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낙관하긴 이릅니다.
거리 두기 효과인지, 주말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이유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어젯밤 늦게 금산군 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추가 확진자 6명 중 4명은 어젯밤에 나왔고, 오늘 확진된 사람은 단 2명입니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 발 집단감염 사태가 시작된 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오늘 확진자 숫자가 두 자리로 줄었지만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효과인지, 평일보다 줄어든 검사 영향인지 판단하기 이릅니다.
특히, 오늘부터 대전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완화돼 50명 미만 정규 대면 예배가 허용됐고, 내일 0시부터는 충남에 이어 대전과 세종에서도 방문판매업체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이 제한적으로 영업을 재개합니다.
지역에서는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완화된 방역지침이 어떤 영향을 줄지 다음 주가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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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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