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로나에도 한국 등 ‘의료관광객’ 입국 허용 추진

입력 2020.09.14 (11:04) 수정 2020.09.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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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3월 중순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차단한 말레이시아가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의료관광객’에 한정해 입국 허용을 추진 중입니다.

베르나마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의료허브를 꿈꾸는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30만명의 의료관광객을 받아 17억 링깃,우리돈으로 4천851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3월 18일부터 ‘국경 봉쇄’를 단행,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의료관광이 중단됐습니다.

이에따라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위원회는 일부 국가에 한정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다시 받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호주,일본,한국 등 6개국에 한해 입국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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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코로나에도 한국 등 ‘의료관광객’ 입국 허용 추진
    • 입력 2020-09-14 11:04:40
    • 수정2020-09-14 11:07:46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3월 중순부터 외국인 관광객 입국을 차단한 말레이시아가 한국 등 일부 국가의 ‘의료관광객’에 한정해 입국 허용을 추진 중입니다.

베르나마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의 의료허브를 꿈꾸는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30만명의 의료관광객을 받아 17억 링깃,우리돈으로 4천851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말레이시아 정부가 3월 18일부터 ‘국경 봉쇄’를 단행,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면서 의료관광이 중단됐습니다.

이에따라 말레이시아 의료관광위원회는 일부 국가에 한정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다시 받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호주,일본,한국 등 6개국에 한해 입국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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