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7시뉴스 제주에서는 지난 주 심층보도에 이어 오늘은 취재기자, 행정 담당자와 함께 지적장애인 범죄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이번 보도를 지켜보며 가장 안타까웠던 대목은 대화 상대가 없어 가해자들과의 관계를 끊지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한맺힌 호소였는데요.

흔히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죠.

인간은 다른 사람과의 다양한 관계 속에서 존재하다는 의미인데, 이 기본적인 관계 맺기 조차 지적장애인들에게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과연 이들을 온전한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