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누신 “지금은 재정적자 걱정할 때 아냐”…추가부양 촉구

입력 2020.09.15 (04:35) 수정 2020.09.1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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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4일(현지 시각) "지금은 재정적자 줄이기나 연방준비제도 재정 상태에 대해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의회가 재정적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진정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의회와의 추가 부양안 협상을 주도하는 므누신 장관은 경기 부양을 위한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의 이런 발언은 최근 고용지표와 주택경기 개선을 근거로 추가 지출에 반대하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공화당은 민주당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규모의 추가 부양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랜드 폴(공화·켄터키) 상원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이마저도 강하게 반대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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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누신 “지금은 재정적자 걱정할 때 아냐”…추가부양 촉구
    • 입력 2020-09-15 04:35:41
    • 수정2020-09-15 05:08:55
    국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4일(현지 시각) "지금은 재정적자 줄이기나 연방준비제도 재정 상태에 대해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의회가 재정적자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진정을 위한 추가 경기 부양을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의회와의 추가 부양안 협상을 주도하는 므누신 장관은 경기 부양을 위한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의 이런 발언은 최근 고용지표와 주택경기 개선을 근거로 추가 지출에 반대하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공화당은 민주당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규모의 추가 부양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랜드 폴(공화·켄터키) 상원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이마저도 강하게 반대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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