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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스웨덴도 ‘독극물 중독’ 확인…나발니 거동 가능
입력 2020.09.15 (06:29) 수정 2020.09.15 (07:1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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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가 독극물인 노비촉에 중독됐다고 독일에 이어 프랑스와 스웨덴도 확인했습니다.

나발니는 상태가 호전돼 거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와 스웨덴의 검사에서도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에게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이 검출됐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 연구소는 독일 정부의 요청에 따라 나발니의 신체 샘플로 검사를 수행했습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독일 연방정부 대변인 : "프랑스와 스웨덴, 두 국가의 특수연구소에서 검사를 했고 독일의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독일은 네덜란드에 있는 화학무기금지기구에도 나발니의 샘플을 제공했습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러시아 측에 재차 해명을 요구하면서, 추가 조치에 대해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이 다른 나라와 국제기구에 샘플 검사를 의뢰한 것은 검사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높이고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러시아 정부와 나발니를 치료했던 병원은 여전히 나발니에게서 독극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나발니에 대한 노비촉 공격을 살인 미수라 부르며, 사건 정황과 책임자를 지체 없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7일 18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나발니의 상태는 더욱 호전됐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완전히 제거했고, 병상에서 벗어나 간단히 거동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베를린 샤리테 병원은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영상편집:김 철
  • 프랑스·스웨덴도 ‘독극물 중독’ 확인…나발니 거동 가능
    • 입력 2020-09-15 06:29:28
    • 수정2020-09-15 07:10:41
    뉴스광장 1부
[앵커]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가 독극물인 노비촉에 중독됐다고 독일에 이어 프랑스와 스웨덴도 확인했습니다.

나발니는 상태가 호전돼 거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베를린 유광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와 스웨덴의 검사에서도 러시아 야권 운동가 나발니에게서 신경작용제인 노비촉이 검출됐다고 독일 정부가 밝혔습니다.

두 나라 연구소는 독일 정부의 요청에 따라 나발니의 신체 샘플로 검사를 수행했습니다.

[슈테펜 자이베르트/독일 연방정부 대변인 : "프랑스와 스웨덴, 두 국가의 특수연구소에서 검사를 했고 독일의 결과를 입증했습니다."]

독일은 네덜란드에 있는 화학무기금지기구에도 나발니의 샘플을 제공했습니다.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러시아 측에 재차 해명을 요구하면서, 추가 조치에 대해 다른 유럽연합 회원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이 다른 나라와 국제기구에 샘플 검사를 의뢰한 것은 검사 결과에 대한 국제적인 신뢰를 높이고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러시아 정부와 나발니를 치료했던 병원은 여전히 나발니에게서 독극물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나발니에 대한 노비촉 공격을 살인 미수라 부르며, 사건 정황과 책임자를 지체 없이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7일 18일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나발니의 상태는 더욱 호전됐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완전히 제거했고, 병상에서 벗어나 간단히 거동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베를린 샤리테 병원은 밝혔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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