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잔동 화장품 제조업체 화재 9시간 만에 진화…2명 다치고 11억여 원 피해

입력 2020.09.15 (07:35) 수정 2020.09.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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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쯤 인천 고잔동의 한 화장품 업체 난 불은 9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서 작업하던 30살 이 모 씨가 양팔에 화상을 입었고, 44살 배 모 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 1,200㎡와 화장품 제조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근처 건물도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 있는 제조탱크에서 연기와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돼 3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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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5 07:35:15
    • 수정2020-09-15 07:44:54
    사회
어제 오전 11시쯤 인천 고잔동의 한 화장품 업체 난 불은 9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서 작업하던 30살 이 모 씨가 양팔에 화상을 입었고, 44살 배 모 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공장 1,200㎡와 화장품 제조 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근처 건물도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인력 2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2층에 있는 제조탱크에서 연기와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돼 3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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