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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반마을 새뜰 사업 차질 빚나
입력 2020.09.15 (08:24) 뉴스광장(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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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목포시가 지난해부터 새뜰마을 사업으로 유달동 대반마을을 선정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의 토지 상당수가 광주 석산학원의 소유지여서 새뜰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국토부의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반마을 입니다.

목포시는 국비와 도비 등 49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하거나 마을회관,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주택 등 부지를 개발 계획에 넣으면서 발생했습니다.

마을 토지 80여 필지가 광주 석산 학원의 소유였는데 그동안 주민들이 점유한 채 집을 짓고 사용해 온 것입니다.

[박건용/마을 주민 : "석산고등학교와 (목포시가) 얘기를 잘해서 저희 주민들이 지금까지 허가 없이 살았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십사..."]

최근 광주 석산학원측은 이 부지는 1970년부터

학교 법인 재산이었다며 적절한 점용료를 내고 사용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통보해 왔습니다.

또 학교 법인 토지는 법적으로 개인에게 매각이 불가능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정이 어렵게 되자 주민들은 학원 토지를 목포시가 매입해 다시 주민들에게 되팔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포시에 요청해 난감한 처지가 됐습니다.

[문상규/목포시 도시재생과 팀장 : "일부 결정된 내용만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서 우리가 종합계획에 반영해 승인되면(하지) 석산학원 전체에 대한 부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목포시 대반동과 서산동 등 구도심에는 국유지나 개인 땅을 점유한 건축물이 수백여 필지인 것으로 조사돼 공공사업 추진시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 목포 대반마을 새뜰 사업 차질 빚나
    • 입력 2020-09-15 08:24:12
    뉴스광장(광주)
[앵커]

목포시가 지난해부터 새뜰마을 사업으로 유달동 대반마을을 선정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을의 토지 상당수가 광주 석산학원의 소유지여서 새뜰 사업 추진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5월 국토부의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반마을 입니다.

목포시는 국비와 도비 등 49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하거나 마을회관, 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주택 등 부지를 개발 계획에 넣으면서 발생했습니다.

마을 토지 80여 필지가 광주 석산 학원의 소유였는데 그동안 주민들이 점유한 채 집을 짓고 사용해 온 것입니다.

[박건용/마을 주민 : "석산고등학교와 (목포시가) 얘기를 잘해서 저희 주민들이 지금까지 허가 없이 살았던 숙원사업을 해결해 주십사..."]

최근 광주 석산학원측은 이 부지는 1970년부터

학교 법인 재산이었다며 적절한 점용료를 내고 사용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통보해 왔습니다.

또 학교 법인 토지는 법적으로 개인에게 매각이 불가능하다고도 밝혔습니다.

사정이 어렵게 되자 주민들은 학원 토지를 목포시가 매입해 다시 주민들에게 되팔 수 있도록 해달라고 목포시에 요청해 난감한 처지가 됐습니다.

[문상규/목포시 도시재생과 팀장 : "일부 결정된 내용만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서 우리가 종합계획에 반영해 승인되면(하지) 석산학원 전체에 대한 부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목포시 대반동과 서산동 등 구도심에는 국유지나 개인 땅을 점유한 건축물이 수백여 필지인 것으로 조사돼 공공사업 추진시 면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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