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최강욱 재판에 오늘 정경심 모자 증인 소환
입력 2020.09.15 (09:22)
수정 2020.09.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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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아들 조 모 씨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의혹’으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의 재판에 오늘(15일)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재판을 열고, 정 교수 모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정 교수 모자는 오늘 출석을 앞두고 증인지원절차를 신청해, 일반인과 마주치지 않는 통로를 통해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의원은 2017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 씨에게 자신이 근무하던 법무법인 청맥의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줘, 그 해 조 씨가 지원한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사와 변호인은 오늘 재판에서 문제가 된 인턴활동 확인서의 발급 경위와 실제 인턴 활동 여부 등을 놓고 조 씨와 정 교수를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부모와 친분이 있는 최 의원의 도움을 받아 허위 확인서를 받았고, 이를 고려대와 연세대 대학원에 지원할 때 제출해 결국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최 의원 측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활동을 했다며 확인서는 허위가 아니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조 전 장관의 자녀가 법정에 불려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조 씨와 정 교수는 형사소송법상 증언 거부권을 이유로 들며 신문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재판을 열고, 정 교수 모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정 교수 모자는 오늘 출석을 앞두고 증인지원절차를 신청해, 일반인과 마주치지 않는 통로를 통해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의원은 2017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 씨에게 자신이 근무하던 법무법인 청맥의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줘, 그 해 조 씨가 지원한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사와 변호인은 오늘 재판에서 문제가 된 인턴활동 확인서의 발급 경위와 실제 인턴 활동 여부 등을 놓고 조 씨와 정 교수를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부모와 친분이 있는 최 의원의 도움을 받아 허위 확인서를 받았고, 이를 고려대와 연세대 대학원에 지원할 때 제출해 결국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최 의원 측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활동을 했다며 확인서는 허위가 아니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조 전 장관의 자녀가 법정에 불려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조 씨와 정 교수는 형사소송법상 증언 거부권을 이유로 들며 신문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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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위 인턴증명서 의혹’ 최강욱 재판에 오늘 정경심 모자 증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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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5 09:22:39
- 수정2020-09-15 09:40:33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아들 조 모 씨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의혹’으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의 재판에 오늘(15일)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재판을 열고, 정 교수 모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정 교수 모자는 오늘 출석을 앞두고 증인지원절차를 신청해, 일반인과 마주치지 않는 통로를 통해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의원은 2017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 씨에게 자신이 근무하던 법무법인 청맥의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줘, 그 해 조 씨가 지원한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사와 변호인은 오늘 재판에서 문제가 된 인턴활동 확인서의 발급 경위와 실제 인턴 활동 여부 등을 놓고 조 씨와 정 교수를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부모와 친분이 있는 최 의원의 도움을 받아 허위 확인서를 받았고, 이를 고려대와 연세대 대학원에 지원할 때 제출해 결국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최 의원 측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활동을 했다며 확인서는 허위가 아니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조 전 장관의 자녀가 법정에 불려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조 씨와 정 교수는 형사소송법상 증언 거부권을 이유로 들며 신문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최 의원에 대한 재판을 열고, 정 교수 모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합니다.
정 교수 모자는 오늘 출석을 앞두고 증인지원절차를 신청해, 일반인과 마주치지 않는 통로를 통해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최 의원은 2017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조 씨에게 자신이 근무하던 법무법인 청맥의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줘, 그 해 조 씨가 지원한 대학원 입학담당자들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사와 변호인은 오늘 재판에서 문제가 된 인턴활동 확인서의 발급 경위와 실제 인턴 활동 여부 등을 놓고 조 씨와 정 교수를 신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을 하지 않고도 부모와 친분이 있는 최 의원의 도움을 받아 허위 확인서를 받았고, 이를 고려대와 연세대 대학원에 지원할 때 제출해 결국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 최 의원 측은 조 씨가 실제 법무법인 청맥에서 인턴활동을 했다며 확인서는 허위가 아니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입시비리 의혹’의 당사자인 조 전 장관의 자녀가 법정에 불려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조 씨와 정 교수는 형사소송법상 증언 거부권을 이유로 들며 신문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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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린 기자 di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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