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감사위, 유성구 도로점용료 40억 원 누락 적발

입력 2020.09.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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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수년에 걸쳐 한국전력 등 6개 기관에 40억 원이 넘는 도로점용료를 부과하지 않은 사실이 대전시 감사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 결과 유성구는 지난 2012년 10월, 덕명지구 내 시설물을 인수한 뒤 전기관과 통신관·가스관 등 지하매설물과 지상시설물에 대해 도로점용료 24억 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도안지구와 노은 3·4지구, 대덕특구 등에도 도로점용료를 일부 기관에만 부과하거나 아예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누락된 도로점용료 40억 8천2백여만 원을 모두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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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감사위, 유성구 도로점용료 40억 원 누락 적발
    • 입력 2020-09-15 10:07:52
    930뉴스(대전)
대전 유성구가 수년에 걸쳐 한국전력 등 6개 기관에 40억 원이 넘는 도로점용료를 부과하지 않은 사실이 대전시 감사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감사 결과 유성구는 지난 2012년 10월, 덕명지구 내 시설물을 인수한 뒤 전기관과 통신관·가스관 등 지하매설물과 지상시설물에 대해 도로점용료 24억 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도안지구와 노은 3·4지구, 대덕특구 등에도 도로점용료를 일부 기관에만 부과하거나 아예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누락된 도로점용료 40억 8천2백여만 원을 모두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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