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코로나19’ 확진자…검사 전 1박 2일 제주여행

입력 2020.09.15 (10:49) 수정 2020.09.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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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의 377번 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 검사를 받기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의 377번 째 확진자 A씨가 엿새 전인 지난 5일에 지인 등 10명과 함께 제주도를 1박2일 동안 다녀온 것을 확인해 제주시에 통보했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가 제주에 있는 동안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등반하고 음식점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제주 여행 직후인 지난 6일부터 `코로나 19` 감염 증상을 보였고,`수도권 산악 카페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앞서 A씨가 지난 1일,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산악 카페 모임` 회원들이 찾은 안양의 LA호프집을 같은 시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A 씨와 함께 제주를 다녀온 1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A씨를 포함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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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코로나19’ 확진자…검사 전 1박 2일 제주여행
    • 입력 2020-09-15 10:49:11
    • 수정2020-09-15 10:53:52
    사회
경기도 성남의 377번 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염 검사를 받기 전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의 377번 째 확진자 A씨가 엿새 전인 지난 5일에 지인 등 10명과 함께 제주도를 1박2일 동안 다녀온 것을 확인해 제주시에 통보했습니다.

방역당국은 A 씨가 제주에 있는 동안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등반하고 음식점 두 곳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제주 여행 직후인 지난 6일부터 `코로나 19` 감염 증상을 보였고,`수도권 산악 카페 모임`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에 앞서 A씨가 지난 1일,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 산악 카페 모임` 회원들이 찾은 안양의 LA호프집을 같은 시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A 씨와 함께 제주를 다녀온 10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했으며 이 가운데 A씨를 포함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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