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검찰 끼워맞추기 기소” 입장 발표
입력 2020.09.15 (11:23)
수정 2020.09.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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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는 어제(14일) 발표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검찰이 억지 기소, 끼워 맞추기식 기소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정의기억연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기소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보조금 및 기부금 유용 등 지난 4개월간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의혹들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함이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정의연은 특히 검찰의 기소 내용 중 마포 쉼터를 운영해온 고 손 모 씨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에 관한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스스로 나서서 해명하기 어려운 사자에게까지 공모죄를 덮어씌우고 피해생존자의 숭고한 행위를 치매 노인의 행동으로 치부한 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전반은 물론 인권운동가가 되신 피해생존자들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폄훼하려는 저의가 있다고밖에 보기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생을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에 헌신하며 법령과 단체 내부규정 등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한 활동을 전개해온 활동가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한 점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정의기억연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기소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보조금 및 기부금 유용 등 지난 4개월간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의혹들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함이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정의연은 특히 검찰의 기소 내용 중 마포 쉼터를 운영해온 고 손 모 씨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에 관한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스스로 나서서 해명하기 어려운 사자에게까지 공모죄를 덮어씌우고 피해생존자의 숭고한 행위를 치매 노인의 행동으로 치부한 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전반은 물론 인권운동가가 되신 피해생존자들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폄훼하려는 저의가 있다고밖에 보기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생을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에 헌신하며 법령과 단체 내부규정 등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한 활동을 전개해온 활동가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한 점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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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연 “검찰 끼워맞추기 기소”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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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5 11:23:45
- 수정2020-09-15 11:30:47

정의기억연대는 어제(14일) 발표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검찰이 억지 기소, 끼워 맞추기식 기소를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정의기억연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기소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보조금 및 기부금 유용 등 지난 4개월간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의혹들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함이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정의연은 특히 검찰의 기소 내용 중 마포 쉼터를 운영해온 고 손 모 씨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에 관한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스스로 나서서 해명하기 어려운 사자에게까지 공모죄를 덮어씌우고 피해생존자의 숭고한 행위를 치매 노인의 행동으로 치부한 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전반은 물론 인권운동가가 되신 피해생존자들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폄훼하려는 저의가 있다고밖에 보기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생을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에 헌신하며 법령과 단체 내부규정 등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한 활동을 전개해온 활동가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한 점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는 오늘 ‘검찰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한 정의기억연대 입장문’을 내고 검찰의 기소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정의연 회계부정 의혹은 대부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며 “보조금 및 기부금 유용 등 지난 4개월간 무차별적으로 제기된 의혹들은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함이 밝혀졌다”고 했습니다.
정의연은 특히 검찰의 기소 내용 중 마포 쉼터를 운영해온 고 손 모 씨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에 관한 내용을 비판했습니다.
정의연은 “스스로 나서서 해명하기 어려운 사자에게까지 공모죄를 덮어씌우고 피해생존자의 숭고한 행위를 치매 노인의 행동으로 치부한 점에 대해서는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전반은 물론 인권운동가가 되신 피해생존자들의 활동을 근본적으로 폄훼하려는 저의가 있다고밖에 보기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생을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에 헌신하며 법령과 단체 내부규정 등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당한 활동을 전개해온 활동가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한 점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고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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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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