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전북 누적 101명

입력 2020.09.15 (11:56) 수정 2020.09.1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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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 101번 확진자는 지난 5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열흘 뒤인 어제(14)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익산지역 식당과 마트, 카페, 의원급 의료기관 등 10여 곳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과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다른 확진자를 접촉한 사실이 없는 만큼 감염 경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판매업 종사자이지만 대면 방식이 아닌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등 온라인 형태의 방문판매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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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5 11:56:49
    • 수정2020-09-15 13:54:45
    사회
전북 전주에 사는 5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 101번 확진자는 지난 5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으며, 열흘 뒤인 어제(14)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익산지역 식당과 마트, 카페, 의원급 의료기관 등 10여 곳을 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가족과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다른 확진자를 접촉한 사실이 없는 만큼 감염 경로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방문판매업 종사자이지만 대면 방식이 아닌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등 온라인 형태의 방문판매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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