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주말에라도 예결위 열어 추경 처리해달라”

입력 2020.09.15 (13:29) 수정 2020.09.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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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번 주 안에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줄 것을 여야에 부탁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 고통 앞에 우리 국회가 밤낮 가리고 주말 따질 겨를이 없다”며 “이번 주 안에 추경을 꼭 처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정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예결위를 열어서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십사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여야 간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들이 어렵지 않고, 접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개천절과 한글날 예고된 일부 극우단체 집회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고 다른 도시로도 퍼졌다며, 이 대표는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 계획이 아직 철회되지 않고 있는데 어르신들께 몹시 위험하단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서도 “(질병관리청이) 국산 치료제 개발은 연내, 국산 백신 개발은 내년까지라는 시기를 전망해주셨다”며 “욕심 같아선 몇 주일이라도 당겨주시면 더 고맙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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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주말에라도 예결위 열어 추경 처리해달라”
    • 입력 2020-09-15 13:29:51
    • 수정2020-09-15 13:44:16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번 주 안에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줄 것을 여야에 부탁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 고통 앞에 우리 국회가 밤낮 가리고 주말 따질 겨를이 없다”며 “이번 주 안에 추경을 꼭 처리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정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예결위를 열어서 최대한 빨리 처리해주십사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여야 간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들이 어렵지 않고, 접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개천절과 한글날 예고된 일부 극우단체 집회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고 다른 도시로도 퍼졌다며, 이 대표는 “개천절과 한글날 집회 계획이 아직 철회되지 않고 있는데 어르신들께 몹시 위험하단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해서도 “(질병관리청이) 국산 치료제 개발은 연내, 국산 백신 개발은 내년까지라는 시기를 전망해주셨다”며 “욕심 같아선 몇 주일이라도 당겨주시면 더 고맙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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