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위해 천9백여 명 혈장 받아

입력 2020.09.15 (17:14) 수정 2020.09.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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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여한 사람이 지금까지 2천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혈장 공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2천642명 가운데 천957명의 혈장 모집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쓰기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합니다.

혈장 공여는 만 17살 이상 70살 미만에 완치 및 격리 해제로부터 석달 이상 지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정부는 완치자의 혈장 공여가 수월하도록 전국 46곳 헌혈의 집에서도 혈장 공여를 받고 있다며,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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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위해 천9백여 명 혈장 받아
    • 입력 2020-09-15 17:14:39
    • 수정2020-09-15 17:44:58
    사회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혈장을 공여한 사람이 지금까지 2천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혈장 공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2천642명 가운데 천957명의 혈장 모집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쓰기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합니다.

혈장 공여는 만 17살 이상 70살 미만에 완치 및 격리 해제로부터 석달 이상 지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정부는 완치자의 혈장 공여가 수월하도록 전국 46곳 헌혈의 집에서도 혈장 공여를 받고 있다며,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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