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중국제약사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입력 2020.09.15 (19:26) 수정 2020.09.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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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가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dpa,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UAE 보건부는 우선 의료진들에게 백신이 사용될 것이라며 "임상시험에서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까지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UAE는 시노팜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7월부터 자원자 약 3만1천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했습니다.

UAE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일 기준 8만266명이고 이들 중 399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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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5 19:26:43
    • 수정2020-09-15 20:17:44
    국제
아랍에미리트(UAE)가 중국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dpa,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UAE 보건부는 우선 의료진들에게 백신이 사용될 것이라며 "임상시험에서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까지 임상시험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UAE는 시노팜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7월부터 자원자 약 3만1천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했습니다.

UAE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일 기준 8만266명이고 이들 중 399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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