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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외출 자제 당부”…취합 진단 검사 건강보험 적용
입력 2020.09.15 (20:00) 수정 2020.09.15 (20:15)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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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당국이 고령층의 코로나 19 확진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가지 말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의 취합 진단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06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91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국내 확진자는 사흘째 두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새 4명 늘어 모두 367명이 됐습니다.

감염이 가장 크게 번졌던 서울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32명 나왔습니다.

지난 9일부터 감염 사례가 보고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오늘만 신규 확진자 3명이 나와 관련 감염자가 모두 32명이 됐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직원 3명 등도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27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위중증 환자 158명 가운데 87%가 60대 이상이어서 1~2주 간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60대 이상 감염자 비율이 꾸준히 40%를 유지하고 있고, 해당 연령대 감염자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어르신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건강식품 설명회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을 피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동남아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 양상이 뚜렷한 만큼 감염 가능성은 더 커졌다고 경고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지난 8월 중하순보다 호전은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를 이완할 때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다시 고개를 쳐들었던 악몽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취합진단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도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오는 21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될 때까지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에 새로 입원하는 환자가 검사 대상입니다.

취합진단검사란 요양병원 입원자 등 같은 집단 사람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최대 5명까지 한꺼번에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취합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검사 대상 모두를 한꺼번에 음성 판정할 수 있어 신속합니다.

다만 양성일 경우 검사 대상자 중 누가 양성인지 판별을 위해 개별로 2차 검사를 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요양병원과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해 감염원을 초기에 발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다국적 기업과 협상을 통해 2천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현재 30만 명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시약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영상편집:권형욱
  • “고령자, 외출 자제 당부”…취합 진단 검사 건강보험 적용
    • 입력 2020-09-15 20:00:41
    • 수정2020-09-15 20:15:32
    뉴스7(제주)
[앵커]

방역당국이 고령층의 코로나 19 확진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판매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가지 말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신규로 입원하는 환자의 취합 진단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06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91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국내 확진자는 사흘째 두 자리 수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새 4명 늘어 모두 367명이 됐습니다.

감염이 가장 크게 번졌던 서울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32명 나왔습니다.

지난 9일부터 감염 사례가 보고된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오늘만 신규 확진자 3명이 나와 관련 감염자가 모두 32명이 됐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6명, 강남구 K보건산업 직원 3명 등도 각각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27명이 코로나19로 숨져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위중증 환자 158명 가운데 87%가 60대 이상이어서 1~2주 간 사망자가 더 늘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60대 이상 감염자 비율이 꾸준히 40%를 유지하고 있고, 해당 연령대 감염자는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불필요한 외출 자제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어르신들께서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고, 건강식품 설명회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을 피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고, 세계적으로는 유럽과 동남아에서 코로나19 2차 유행 양상이 뚜렷한 만큼 감염 가능성은 더 커졌다고 경고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지난 8월 중하순보다 호전은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를 이완할 때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다시 고개를 쳐들었던 악몽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취합진단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도 한시적으로 적용됩니다.

오는 21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가 종료될 때까지 전국 모든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에 새로 입원하는 환자가 검사 대상입니다.

취합진단검사란 요양병원 입원자 등 같은 집단 사람들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최대 5명까지 한꺼번에 검사하는 방식입니다.

취합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올 경우 검사 대상 모두를 한꺼번에 음성 판정할 수 있어 신속합니다.

다만 양성일 경우 검사 대상자 중 누가 양성인지 판별을 위해 개별로 2차 검사를 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집단 감염이 이어지는 요양병원과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해 감염원을 초기에 발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함께 다국적 기업과 협상을 통해 2천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현재 30만 명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시약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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