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코로나19 여파에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잠정 연기 외

입력 2020.09.15 (20:12) 수정 2020.09.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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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 확산세에 잠정 연기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소도 제주가 아닌 육지로 변경했지만 정확한 개최 시기와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바리스타와 제빵 등 21개 직종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충북에서는 지역 대회 입상자 15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충북도, 내일부터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앞두고 충청북도가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합니다.

충청북도는 이 기간, 외출할 때 도보나 자전거,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충북 지속발전협의회 SNS 계정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1997년, 프랑스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 실천 행동은 해마다 40여 개 국, 2천여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명절 선물 ‘과대 포장’ 점검…과태료 최대 300만 원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오는 30일까지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과대 포장을 집중 점검합니다.

대상은 명절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으로, 과대 포장이 의심돼 검사 명령이 내려진 제품의 제조사는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공간 비율 25% 이하 유지 등의 적정 포장 기준을 어기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충북에서는 지난 설 명절 검사에서 8건의 과대 포장을 적발해 과태료 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청주 미동산수목원 재개방…숲체험 원격 운영

충북 산림환경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청주 미동산수목원을 오늘 다시 개방했습니다.

야외 탐방로와 등산로는 정상 운영되지만, 박물관 등 실내 관람시설은 당분간 계속 문을 닫습니다.

수목원에서 이뤄지던 유아 숲 체험 교육도 온라인 원격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법촬영 근절 ‘공중화장실 조례’ 개정

충북지방경찰청이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북 11개 모든 시·군 의회와 공중 화장실 설치 기준 조례안을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조례안은 앞으로 새로 짓는 모든 공공건물 화장실에 경찰 신고용 '안심 벨'을 달고 밀폐 시설인 '안심 스크린' 등을 설치해 칸막이 하단부를 차단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기존 공공 화장실에도 이 같은 시설 설치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충북에서는 해마다 평균 100여 건의 불법 촬영 범죄가 적발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연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 김경배 현 회장이 연임됐습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늘(1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달 30일 기존 임기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3년 동안 충북지사를 다시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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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5 20:12:06
    • 수정2020-09-15 20:37:37
    뉴스7(청주)
이달 말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19 확산세에 잠정 연기됐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소도 제주가 아닌 육지로 변경했지만 정확한 개최 시기와 장소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바리스타와 제빵 등 21개 직종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 충북에서는 지역 대회 입상자 15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충북도, 내일부터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앞두고 충청북도가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합니다.

충청북도는 이 기간, 외출할 때 도보나 자전거,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도록 권장하고, 충북 지속발전협의회 SNS 계정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1997년, 프랑스 시민운동으로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 실천 행동은 해마다 40여 개 국, 2천여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명절 선물 ‘과대 포장’ 점검…과태료 최대 300만 원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오는 30일까지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명절 선물 과대 포장을 집중 점검합니다.

대상은 명절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으로, 과대 포장이 의심돼 검사 명령이 내려진 제품의 제조사는 검사 성적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공간 비율 25% 이하 유지 등의 적정 포장 기준을 어기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충북에서는 지난 설 명절 검사에서 8건의 과대 포장을 적발해 과태료 천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청주 미동산수목원 재개방…숲체험 원격 운영

충북 산림환경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청주 미동산수목원을 오늘 다시 개방했습니다.

야외 탐방로와 등산로는 정상 운영되지만, 박물관 등 실내 관람시설은 당분간 계속 문을 닫습니다.

수목원에서 이뤄지던 유아 숲 체험 교육도 온라인 원격 형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불법촬영 근절 ‘공중화장실 조례’ 개정

충북지방경찰청이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충북 11개 모든 시·군 의회와 공중 화장실 설치 기준 조례안을 개정했습니다.

개정된 조례안은 앞으로 새로 짓는 모든 공공건물 화장실에 경찰 신고용 '안심 벨'을 달고 밀폐 시설인 '안심 스크린' 등을 설치해 칸막이 하단부를 차단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기존 공공 화장실에도 이 같은 시설 설치를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충북에서는 해마다 평균 100여 건의 불법 촬영 범죄가 적발되고 있습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회장 연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에 김경배 현 회장이 연임됐습니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오늘(15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이달 30일 기존 임기를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3년 동안 충북지사를 다시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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