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차량 돌진 난장판…‘편의점 불만 때문’

입력 2020.09.15 (21:40) 수정 2020.09.1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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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한 편의점이 갑자기 돌진한 차량 때문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 뒤에도 난장판이 된 편의점 안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 출입문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부서진 문 안 쪽으로 검은색 차량 한 대가 보입니다.

편의점의 진열대는 박살이 났습니다.

그런데도 이 차량은 편의점 안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나오라고 수 차례 소리쳤지만, 운전자는 안에서 버팁니다.

모여든 시민들이 빨리 제압할 것을 경찰관들에게 촉구합니다.

결국 공포탄 한 발이 허공에 발사됩니다.

엽기적인 난동을 벌인 이 운전자는 20여 분 만에 난동을 멈추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사고를 일으킨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편의점에 위탁한 택배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문제 때문에 편의점 주인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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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에 차량 돌진 난장판…‘편의점 불만 때문’
    • 입력 2020-09-15 21:40:37
    • 수정2020-09-15 21:56:31
    뉴스9(경인)
[앵커]

오늘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한 편의점이 갑자기 돌진한 차량 때문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운전자는 편의점 안으로 들어온 뒤에도 난장판이 된 편의점 안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편의점 출입문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부서진 문 안 쪽으로 검은색 차량 한 대가 보입니다.

편의점의 진열대는 박살이 났습니다.

그런데도 이 차량은 편의점 안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합니다.

출동한 경찰관들이 나오라고 수 차례 소리쳤지만, 운전자는 안에서 버팁니다.

모여든 시민들이 빨리 제압할 것을 경찰관들에게 촉구합니다.

결국 공포탄 한 발이 허공에 발사됩니다.

엽기적인 난동을 벌인 이 운전자는 20여 분 만에 난동을 멈추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사고를 일으킨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편의점에 위탁한 택배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문제 때문에 편의점 주인과 여러 차례 갈등을 빚어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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