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픽] “엄마, 바빠?”…가족 사칭 ‘카톡 피싱’ 주의!
입력 2020.09.16 (21:53)
수정 2020.09.16 (22: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주요 이슈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로 풀어보는 '뉴스 픽' 시간입니다.
카카오톡 등을 악용한 온라인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칭해 꼼짝 없이 속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예방법을 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의 뉴스픽 주제는 '엄마 바빠?'를 가져와 봤습니다.
딸이나 아들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 엄마한테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선뜻 계좌로 돈을 건넬 때가 많겠죠.
그런데 자녀를 사칭한 신종 전화금융사기가 온라인 등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녀를 의심하지 않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겁니다.
금융사기 일당들은 자녀의 이름부터 카톡 프로필 사진 등을 똑같이 복제해 주로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휴대폰이 고장 났다거나 지인이 부탁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구글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예전엔 현금 요구가 많았는데, 최근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카드 안에 숨겨진 바코드만 확보하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데다 해외로 빼돌리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온라인 결제가 잘 안 된다며 대신 결제를 부탁한다거나 신용카드 번호를 요청해 빼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원 인증 등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는 사례 등도 있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가족이라도 문자나 카톡으로 개인정보라든지 금품요구, 결제 부탁 등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출저가 불문명한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라는 요구는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만약, 피해가 이미 벌어졌을 땐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계좌 정지나 피해구제신청을 최대한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픽이었습니다.
주요 이슈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로 풀어보는 '뉴스 픽' 시간입니다.
카카오톡 등을 악용한 온라인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칭해 꼼짝 없이 속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예방법을 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의 뉴스픽 주제는 '엄마 바빠?'를 가져와 봤습니다.
딸이나 아들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 엄마한테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선뜻 계좌로 돈을 건넬 때가 많겠죠.
그런데 자녀를 사칭한 신종 전화금융사기가 온라인 등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녀를 의심하지 않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겁니다.
금융사기 일당들은 자녀의 이름부터 카톡 프로필 사진 등을 똑같이 복제해 주로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휴대폰이 고장 났다거나 지인이 부탁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구글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예전엔 현금 요구가 많았는데, 최근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카드 안에 숨겨진 바코드만 확보하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데다 해외로 빼돌리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온라인 결제가 잘 안 된다며 대신 결제를 부탁한다거나 신용카드 번호를 요청해 빼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원 인증 등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는 사례 등도 있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가족이라도 문자나 카톡으로 개인정보라든지 금품요구, 결제 부탁 등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출저가 불문명한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라는 요구는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만약, 피해가 이미 벌어졌을 땐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계좌 정지나 피해구제신청을 최대한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픽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스픽] “엄마, 바빠?”…가족 사칭 ‘카톡 피싱’ 주의!
-
- 입력 2020-09-16 21:53:36
- 수정2020-09-16 22:17:00
[앵커]
주요 이슈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로 풀어보는 '뉴스 픽' 시간입니다.
카카오톡 등을 악용한 온라인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칭해 꼼짝 없이 속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예방법을 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의 뉴스픽 주제는 '엄마 바빠?'를 가져와 봤습니다.
딸이나 아들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 엄마한테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선뜻 계좌로 돈을 건넬 때가 많겠죠.
그런데 자녀를 사칭한 신종 전화금융사기가 온라인 등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녀를 의심하지 않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겁니다.
금융사기 일당들은 자녀의 이름부터 카톡 프로필 사진 등을 똑같이 복제해 주로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휴대폰이 고장 났다거나 지인이 부탁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구글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예전엔 현금 요구가 많았는데, 최근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카드 안에 숨겨진 바코드만 확보하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데다 해외로 빼돌리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온라인 결제가 잘 안 된다며 대신 결제를 부탁한다거나 신용카드 번호를 요청해 빼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원 인증 등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는 사례 등도 있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가족이라도 문자나 카톡으로 개인정보라든지 금품요구, 결제 부탁 등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출저가 불문명한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라는 요구는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만약, 피해가 이미 벌어졌을 땐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계좌 정지나 피해구제신청을 최대한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픽이었습니다.
주요 이슈를 골라 이해하기 쉽게 키워드로 풀어보는 '뉴스 픽' 시간입니다.
카카오톡 등을 악용한 온라인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족을 사칭해 꼼짝 없이 속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예방법을 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의 뉴스픽 주제는 '엄마 바빠?'를 가져와 봤습니다.
딸이나 아들이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서 엄마한테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선뜻 계좌로 돈을 건넬 때가 많겠죠.
그런데 자녀를 사칭한 신종 전화금융사기가 온라인 등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자녀를 의심하지 않는 부모들의 심리를 이용한 겁니다.
금융사기 일당들은 자녀의 이름부터 카톡 프로필 사진 등을 똑같이 복제해 주로 '엄마'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휴대폰이 고장 났다거나 지인이 부탁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구글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을 보내달라고 합니다.
예전엔 현금 요구가 많았는데, 최근엔 '구글 기프트 카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고, 카드 안에 숨겨진 바코드만 확보하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데다 해외로 빼돌리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이밖에 온라인 결제가 잘 안 된다며 대신 결제를 부탁한다거나 신용카드 번호를 요청해 빼돌리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원 인증 등을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는 사례 등도 있었는데요.
금융감독원은 가족이라도 문자나 카톡으로 개인정보라든지 금품요구, 결제 부탁 등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출저가 불문명한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하라는 요구는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만약, 피해가 이미 벌어졌을 땐 해당 금융회사 콜센터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계좌 정지나 피해구제신청을 최대한 빨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뉴스 픽이었습니다.
-
-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정재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