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빗길 정차 화물차 추돌, 2명 숨져…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20.09.17 (06:30) 수정 2020.09.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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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빗길 사고로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추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이천의 국도에서는 음주 운전을 하던 차량이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차 앞범퍼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차량 측면은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충북 진천군 백곡천교 근처 구간에서 1톤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관광버스가 추돌했습니다.

당시 화물차는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차로에 서 있던 상황.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화물차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엔 경기도 이천시의 한 국도에서 벤츠 차량과 화물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를 피하려다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벤츠 차량 운전자 20대 후반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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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가 빗길 정차 화물차 추돌, 2명 숨져…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20-09-17 06:30:01
    • 수정2020-09-17 06:37:58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젯밤 중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빗길 사고로 정차해 있던 화물차를 추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경기 이천의 국도에서는 음주 운전을 하던 차량이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차 앞범퍼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차량 측면은 움푹 파였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충북 진천군 백곡천교 근처 구간에서 1톤 화물차를 뒤따라오던 관광버스가 추돌했습니다.

당시 화물차는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차로에 서 있던 상황.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졌습니다.

화물차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4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엔 경기도 이천시의 한 국도에서 벤츠 차량과 화물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를 피하려다 뒤따라오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벤츠 차량 운전자 20대 후반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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