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 수백 년 고목 재정비 추진
입력 2020.09.17 (09:52)
수정 2020.09.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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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난성 정저우 임업국은 수백 년 된 고목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의 한 시골 마을.
이 나무는 참나뭇과로 나이는 천 년이 넘었습니다.
토사유실로 뿌리 부분이 아예 흙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왕밍민/정저우 임업국 수석기술자 : "토사유실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죽을 위기에 있어요."]
온종일 이루어진 작업 끝에 천 년 고목이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허난 성의 또 다른 마을.
8백 년 된 고목 재정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이 나무는 병충해로 나무와 줄기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살균, 살충, 방부처리까지 했습니다. 공기를 통하게 하고 건조한 환경을 조성했어요."]
이달 초부터 허난성 당국은 고목 조사와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조사된 고목만 3만여 그루에 달하고, 재정비를 통해 총 천여 그루의 나무를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허난성 정저우 임업국은 수백 년 된 고목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의 한 시골 마을.
이 나무는 참나뭇과로 나이는 천 년이 넘었습니다.
토사유실로 뿌리 부분이 아예 흙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왕밍민/정저우 임업국 수석기술자 : "토사유실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죽을 위기에 있어요."]
온종일 이루어진 작업 끝에 천 년 고목이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허난 성의 또 다른 마을.
8백 년 된 고목 재정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이 나무는 병충해로 나무와 줄기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살균, 살충, 방부처리까지 했습니다. 공기를 통하게 하고 건조한 환경을 조성했어요."]
이달 초부터 허난성 당국은 고목 조사와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조사된 고목만 3만여 그루에 달하고, 재정비를 통해 총 천여 그루의 나무를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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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허난성 수백 년 고목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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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7 09:52:48
- 수정2020-09-17 09:58:38
[앵커]
허난성 정저우 임업국은 수백 년 된 고목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의 한 시골 마을.
이 나무는 참나뭇과로 나이는 천 년이 넘었습니다.
토사유실로 뿌리 부분이 아예 흙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왕밍민/정저우 임업국 수석기술자 : "토사유실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죽을 위기에 있어요."]
온종일 이루어진 작업 끝에 천 년 고목이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허난 성의 또 다른 마을.
8백 년 된 고목 재정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이 나무는 병충해로 나무와 줄기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살균, 살충, 방부처리까지 했습니다. 공기를 통하게 하고 건조한 환경을 조성했어요."]
이달 초부터 허난성 당국은 고목 조사와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조사된 고목만 3만여 그루에 달하고, 재정비를 통해 총 천여 그루의 나무를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허난성 정저우 임업국은 수백 년 된 고목 살리기에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허난성의 한 시골 마을.
이 나무는 참나뭇과로 나이는 천 년이 넘었습니다.
토사유실로 뿌리 부분이 아예 흙 밖으로 나와 있습니다.
[왕밍민/정저우 임업국 수석기술자 : "토사유실로 나무가 쓰러지거나 죽을 위기에 있어요."]
온종일 이루어진 작업 끝에 천 년 고목이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허난 성의 또 다른 마을.
8백 년 된 고목 재정비 작업이 한창인데요.
이 나무는 병충해로 나무와 줄기에 구멍이 숭숭 뚫렸습니다.
["살균, 살충, 방부처리까지 했습니다. 공기를 통하게 하고 건조한 환경을 조성했어요."]
이달 초부터 허난성 당국은 고목 조사와 재정비에 나섰는데요,
조사된 고목만 3만여 그루에 달하고, 재정비를 통해 총 천여 그루의 나무를 복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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