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년 역사 미국 윌슨 천문대, 기까스로 화마 피해

입력 2020.09.18 (00:21) 수정 2020.09.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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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인근의 윌슨 천문대가 가까스로 화마를 피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이 천문대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사력을 다해 막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화한 산불은 열하루째 타오르면서 천문대에서 불과 150여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는데요.

소방관들은 물탱크를 장착한 비행기와 헬기, 불도저 등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때마침 바람도 잦아들어 산불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윌슨 천문대는 2009년 대형 산불 때도 소방관들의 사투 덕분에 화마를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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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 인근의 윌슨 천문대가 가까스로 화마를 피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캘리포니아주 소방국이 천문대로 산불이 번지는 것을 사력을 다해 막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로스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화한 산불은 열하루째 타오르면서 천문대에서 불과 150여미터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는데요.

소방관들은 물탱크를 장착한 비행기와 헬기, 불도저 등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때마침 바람도 잦아들어 산불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윌슨 천문대는 2009년 대형 산불 때도 소방관들의 사투 덕분에 화마를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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