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조 추경안 종합정책질의…통신비 2만원 지원 쟁점

입력 2020.09.18 (01:04) 수정 2020.09.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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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8일) 정부가 제출한 7조 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합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금과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 초등학생 이하 자녀 1인당 20만원 씩을 지급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추경안은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씩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종합정책질의에서는 통신비 지원 문제와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 문제, 그리고 추경의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과 국가부채비율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합니다.

여야는 오늘 종합정책질의에 이어 21일에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하고, 22일에는 예결특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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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조 추경안 종합정책질의…통신비 2만원 지원 쟁점
    • 입력 2020-09-18 01:04:33
    • 수정2020-09-18 01:04:52
    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18일) 정부가 제출한 7조 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합니다.

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고용유지를 위한 지원금과 특수고용형태근로종사자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 초등학생 이하 자녀 1인당 20만원 씩을 지급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추경안은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씩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종합정책질의에서는 통신비 지원 문제와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 확대 문제, 그리고 추경의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과 국가부채비율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합니다.

여야는 오늘 종합정책질의에 이어 21일에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하고, 22일에는 예결특위 전체회의와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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