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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호텔은 벌써 ‘만실’…방심은 ‘금물’
입력 2020.09.18 (08:15) 수정 2020.09.18 (08:43) 뉴스광장(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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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추석 연휴 이동 자제 요청이 무색할 정도로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은 벌써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진정세이긴 하지만 방심하기엔 이릅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예약률이 20% 가량 급감했던 여수시의 유명 숙박업소.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 작업에 분주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전체 객실 310개 가운데 280개 객실의 예약이 이미 완료됐습니다.

[남우창/○○호텔 객실팀장 : "현재는 90% 정도 예약이 올라와있는 상태고요. 매일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휴때 되면은 어느 정도 만실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을 비롯한 주요 숙박업소의 예약률은 95%로 벌써부터 만실에 가깝습니다.

전남 담양군의 한 유명 관광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한 명 정도로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남윤주/관광객 : "코로나때문에 불편하고 신경써야될 부분이 많긴 한데, 그래도 산책도 하고 하니까 기분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상인들은 연휴 특수를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을 떨치지 못합니다.

[박은영/상인 : "저희는 여기서 상주하면서 마스크 쓰고 방역한다해도 이동 인구가 누구냐면 오시는 관광객들이잖아요, 손님들이고. 그분들이 조심해주셔야 돼요."]

방역당국은 하계휴가 기간인 지난달 이후 모임이나 여행과 관련된 집단발생은 13건으로 연관 확진자는 3백명을 넘는다며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이번 추석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모임이나 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시설과 사업장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전라남도도 관광지 180여곳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실태를 집중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김선오
  • 추석 연휴 호텔은 벌써 ‘만실’…방심은 ‘금물’
    • 입력 2020-09-18 08:15:22
    • 수정2020-09-18 08:43:59
    뉴스광장(광주)
[앵커]

추석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도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의 추석 연휴 이동 자제 요청이 무색할 정도로 관광지 주변 숙박시설은 벌써 만실에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가 진정세이긴 하지만 방심하기엔 이릅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여파로 예약률이 20% 가량 급감했던 여수시의 유명 숙박업소.

2주 뒤로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방역 작업에 분주합니다.

추석 연휴 기간 전체 객실 310개 가운데 280개 객실의 예약이 이미 완료됐습니다.

[남우창/○○호텔 객실팀장 : "현재는 90% 정도 예약이 올라와있는 상태고요. 매일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휴때 되면은 어느 정도 만실이 될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을 비롯한 주요 숙박업소의 예약률은 95%로 벌써부터 만실에 가깝습니다.

전남 담양군의 한 유명 관광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한 명 정도로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남윤주/관광객 : "코로나때문에 불편하고 신경써야될 부분이 많긴 한데, 그래도 산책도 하고 하니까 기분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상인들은 연휴 특수를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을 떨치지 못합니다.

[박은영/상인 : "저희는 여기서 상주하면서 마스크 쓰고 방역한다해도 이동 인구가 누구냐면 오시는 관광객들이잖아요, 손님들이고. 그분들이 조심해주셔야 돼요."]

방역당국은 하계휴가 기간인 지난달 이후 모임이나 여행과 관련된 집단발생은 13건으로 연관 확진자는 3백명을 넘는다며 추석 연휴 기간 이동 자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이번 추석에는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모임이나 여행 등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광주시는 다음달 4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해 각종 시설과 사업장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하고,

전라남도도 관광지 180여곳에 대해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실태를 집중점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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