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서울 퀴어문화축제 반대’ 청원에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

입력 2020.09.18 (09:56) 수정 2020.09.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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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올해 서울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반대한다'며 축제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올해 퀴어축제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청와대는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새롭고 안전한 방식으로 개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청원인은 지난 7월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로 공식적인 모든 모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9월 18일부터 12일간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며 "축제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청원에는 23만 5,016명이 동의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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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서울 퀴어문화축제 반대’ 청원에 “올해 온라인으로 진행”
    • 입력 2020-09-18 09:56:02
    • 수정2020-09-18 10:52:05
    정치
청와대는 '올해 서울 퀴어문화축제 개최에 반대한다'며 축제 취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올해 퀴어축제는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청와대는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새롭고 안전한 방식으로 개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한 청원인은 지난 7월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로 공식적인 모든 모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2020년 9월 18일부터 12일간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며 "축제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청원에는 23만 5,016명이 동의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 3개의 광장 사용제한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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