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늦은 오후부터 파란 하늘…미세먼지 ‘좋음’

며칠째 하늘 표정이 어두웠는데요,

오늘 늦은 오후부터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이 17.8도 보였는데요,

모레까지 1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점차 남동진 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그쳤는데요,

다만 일부 지역은 오늘 낮까지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작은 우산 챙겨서 다니시면 좋겠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조금 더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은 2~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여수 23도, 광양 25도가 예상됩니다.

전남 서부 지역은 대부분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그 외도서 지역은 2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모레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입니다.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