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부산 전기료 두 달 이상 연체 8만 5천 곳 달해

입력 2020.09.18 (10:15) 수정 2020.09.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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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두 달 넘게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부산지역 가정과 기업, 농가 등이 8만 5천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발표한 한국전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말 기준 부산에서 전기요금을 2개월 이상 체납한 곳은 8만 5천 곳, 총체납액도 141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5천 곳, 체납액은 7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또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기가 끊긴 곳도 지난 7월 기준 8만 2천곳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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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 부산 전기료 두 달 이상 연체 8만 5천 곳 달해
    • 입력 2020-09-18 10:15:22
    • 수정2020-09-18 10:17:30
    930뉴스(부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두 달 넘게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부산지역 가정과 기업, 농가 등이 8만 5천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이 발표한 한국전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말 기준 부산에서 전기요금을 2개월 이상 체납한 곳은 8만 5천 곳, 총체납액도 141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5천 곳, 체납액은 7억 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또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기가 끊긴 곳도 지난 7월 기준 8만 2천곳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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