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민 이송 중국행 전세기 대폭 확대

입력 2020.09.18 (10:18) 수정 2020.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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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단계적 입국 완화로 한국인들의 중국행 수요가 몰리자 이달부터 내달까지 중국으로 가는 전세기가 대거 투입됩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비자 발급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중국으로 가려는 교민과 유학생들은 많지만, 정기 항공편은 늘지 않아 항공권 구매 대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중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인천발 정저우행 전세기 운항을 시작으로 23일 인천에서 원저우, 24일, 인천에서 샤먼, 인천에서 칭다오, 그리고 26일에는 인천에서 정저우간 운항에도 투입될 계획입니다.

이어 10월에는 인천발 샤먼행 전세기를 시작으로 전세기가 순차적으로 운항될 예정입니다.

이들 전세기는 모두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가는 편도 항공편입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우리나라 교민과 유학생 68명을 태운 전세기가 선양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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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교민 이송 중국행 전세기 대폭 확대
    • 입력 2020-09-18 10:18:43
    • 수정2020-09-18 10:20:06
    국제
중국의 단계적 입국 완화로 한국인들의 중국행 수요가 몰리자 이달부터 내달까지 중국으로 가는 전세기가 대거 투입됩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비자 발급 제한을 완화함에 따라 중국으로 가려는 교민과 유학생들은 많지만, 정기 항공편은 늘지 않아 항공권 구매 대란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주중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오는 19일 인천발 정저우행 전세기 운항을 시작으로 23일 인천에서 원저우, 24일, 인천에서 샤먼, 인천에서 칭다오, 그리고 26일에는 인천에서 정저우간 운항에도 투입될 계획입니다.

이어 10월에는 인천발 샤먼행 전세기를 시작으로 전세기가 순차적으로 운항될 예정입니다.

이들 전세기는 모두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가는 편도 항공편입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우리나라 교민과 유학생 68명을 태운 전세기가 선양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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