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배터리 상장 최소 1년…절대적인 지분 보유 예정”

입력 2020.09.18 (11:13) 수정 2020.09.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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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부문 물적분할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LG화학이 신설회사의 상장에 최소 1년이 걸리고 상장 뒤에도 절대적인 지분을 보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에 주주와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에서 최고재무책임자인 차동석 부사장은 “IPO, 즉 기업공개 일정과 계획은 앞으로 수립해야 하지만 바로 추진한다고 해도 1년 정도는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차 부사장은 또 “기업공개 관례상 비중은 20~30% 수준”이라며 “LG화학이 절대적인 지분율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IPO를 통해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소액주주들의 우려와 관련해서는 “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고 주주가치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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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배터리 상장 최소 1년…절대적인 지분 보유 예정”
    • 입력 2020-09-18 11:13:26
    • 수정2020-09-18 11:32:23
    경제
배터리 부문 물적분할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LG화학이 신설회사의 상장에 최소 1년이 걸리고 상장 뒤에도 절대적인 지분을 보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에 주주와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콜에서 최고재무책임자인 차동석 부사장은 “IPO, 즉 기업공개 일정과 계획은 앞으로 수립해야 하지만 바로 추진한다고 해도 1년 정도는 소요된다”고 말했습니다.

차 부사장은 또 “기업공개 관례상 비중은 20~30% 수준”이라며 “LG화학이 절대적인 지분율을 계속 보유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IPO를 통해 주주가치가 희석될 것이라는 소액주주들의 우려와 관련해서는 “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이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고 주주가치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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