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시, 상습정체 ‘분당-오포’ 지하철 건설 타당성 공동용역

입력 2020.09.18 (11:17) 수정 2020.09.18 (11: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상습정체구간에 지하철을 건설하기 위한 용역을 두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4억 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판교나들목과 광주시 오포 능평교차로 사이 10.7㎞ 구간에 `지하철 도입`에 대한 비용편익분석을 조사하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버스 노선 조정 등 교통체계 개선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망 구축에 따른 각종 인.허가 협조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공동 건의할 계획입니다.

성남시 판교와 광주시 오포를 잇는 `지방도 57호선` 구간은 하루 평균 7만4천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상습 정체 구역으로,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2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남-광주시, 상습정체 ‘분당-오포’ 지하철 건설 타당성 공동용역
    • 입력 2020-09-18 11:17:23
    • 수정2020-09-18 11:20:14
    사회
경기도 성남과 광주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상습정체구간에 지하철을 건설하기 위한 용역을 두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와 광주시는 4억 원을 들여 내년 7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판교나들목과 광주시 오포 능평교차로 사이 10.7㎞ 구간에 `지하철 도입`에 대한 비용편익분석을 조사하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도로 신설과 버스 노선 조정 등 교통체계 개선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자치단체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망 구축에 따른 각종 인.허가 협조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공동 건의할 계획입니다.

성남시 판교와 광주시 오포를 잇는 `지방도 57호선` 구간은 하루 평균 7만4천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는 상습 정체 구역으로, 차량 평균 속도가 시속 2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남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