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용역 다음달 마무리

입력 2020.09.18 (11:19) 수정 2020.09.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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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의 설계용역이 이르면 다음달에 마무리됩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성과측정 목표와 실험방법, 실험지역 선정기준 등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회실험의 용역업체인 재단법인 `지역재단`은 경기도의 면 지역을 시군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해당지역 주민에게 직업, 나이, 재산과 상관없이 기본소득을 2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재단법인 `지역재단`과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말까지 사회실험 설계용역을 마무리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이후 조례정비, 실험마을 선정, 사전조사 등을 거쳐 `사회실험`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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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8 11:19:22
    • 수정2020-09-18 11:32:58
    사회
기본소득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의 설계용역이 이르면 다음달에 마무리됩니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성과측정 목표와 실험방법, 실험지역 선정기준 등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회실험의 용역업체인 재단법인 `지역재단`은 경기도의 면 지역을 시군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해당지역 주민에게 직업, 나이, 재산과 상관없이 기본소득을 2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재단법인 `지역재단`과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달 말까지 사회실험 설계용역을 마무리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하고 이후 조례정비, 실험마을 선정, 사전조사 등을 거쳐 `사회실험`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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