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 국무부 차관 대만 방문한 날 동중국해 군사훈련
입력 2020.09.18 (11:27)
수정 2020.09.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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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대만에 도착한 날 중국군은 동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매체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해사국은 군사훈련을 이유로 동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선박 통행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군의 동중국해 훈련은 지난 9일쯤 저장성 근해에서 실시한 훈련에 이어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이 해당 훈련의 내용이나 성격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고위관리가 대만을 방문한 날 훈련을 진행해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중국매체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해사국은 군사훈련을 이유로 동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선박 통행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군의 동중국해 훈련은 지난 9일쯤 저장성 근해에서 실시한 훈련에 이어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이 해당 훈련의 내용이나 성격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고위관리가 대만을 방문한 날 훈련을 진행해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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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미 국무부 차관 대만 방문한 날 동중국해 군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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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8 11:27:34
- 수정2020-09-18 11:36:17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 담당 차관이 대만에 도착한 날 중국군은 동중국해에서 군사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매체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해사국은 군사훈련을 이유로 동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선박 통행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군의 동중국해 훈련은 지난 9일쯤 저장성 근해에서 실시한 훈련에 이어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이 해당 훈련의 내용이나 성격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고위관리가 대만을 방문한 날 훈련을 진행해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중국매체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해사국은 군사훈련을 이유로 동중국해 일부 해역에서 선박 통행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군의 동중국해 훈련은 지난 9일쯤 저장성 근해에서 실시한 훈련에 이어 이번 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이 해당 훈련의 내용이나 성격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을 둘러싼 미중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고위관리가 대만을 방문한 날 훈련을 진행해 이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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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lee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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