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피감기관 공사 수주 의혹’ 박덕흠, 의원직 사퇴해야”
입력 2020.09.18 (14:50)
수정 2020.09.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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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일가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에서 공사를 수주하는 등으로 1천여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박 의원 일가의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 원 상당의 수주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한 사실도 거론하며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며, 피감기관들이 뇌물성 공사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 공직자로서 직무윤리는 물론 일말의 양심까지 저버린 박덕흠 의원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면서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박 의원 일가의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 원 상당의 수주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한 사실도 거론하며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며, 피감기관들이 뇌물성 공사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 공직자로서 직무윤리는 물론 일말의 양심까지 저버린 박덕흠 의원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면서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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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9-18 14:50:45
- 수정2020-09-18 15:08:36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일가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에서 공사를 수주하는 등으로 1천여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의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박 의원 일가의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 원 상당의 수주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한 사실도 거론하며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며, 피감기관들이 뇌물성 공사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 공직자로서 직무윤리는 물론 일말의 양심까지 저버린 박덕흠 의원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면서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건설업자인지 국회의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는 것이냐”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또, 박 의원 일가의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400억 원 상당의 수주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당한 사실도 거론하며 “공직자 이해충돌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하며, 피감기관들이 뇌물성 공사를 몰아준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회의원으로, 공직자로서 직무윤리는 물론 일말의 양심까지 저버린 박덕흠 의원은 당장 사퇴해야 한다”면서 “국회 윤리위 제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를 방치하고 동조한 국민의힘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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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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