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택배 물량 지난해보다 20% 증가

입력 2020.09.18 (15:20) 수정 2020.09.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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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들어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약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생활물류 택배물동량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물동량은 21억6천34만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늘었습니다.

특히 6월 기준 몰동량은 2억9천341만여개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3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택배 이용이 폭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올해 택배기사 1인당 월평균 처리물량은 5천165건으로 기사 1인당 하루에 255건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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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택배 물량 지난해보다 20% 증가
    • 입력 2020-09-18 15:20:41
    • 수정2020-09-18 15:24:20
    경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들어 택배 물량이 지난해보다 약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생활물류 택배물동량 자료를 보면 올해 1∼8월 물동량은 21억6천34만여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늘었습니다.

특히 6월 기준 몰동량은 2억9천341만여개로 1년 전과 비교해 약 3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월 이태원 클럽과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다시 늘면서 택배 이용이 폭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올해 택배기사 1인당 월평균 처리물량은 5천165건으로 기사 1인당 하루에 255건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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