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방역수칙 미준수 제주 방문객 강력 제재

입력 2020.09.18 (17:24) 수정 2020.09.1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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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에 3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행정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제주 방문자들은 제주에 머무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손해를 끼쳤을 경우 고발 또는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방문자 가운데 발열 증상자인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조치도 조만간 발동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또, 추석 연휴 종합 상황반과 제주 관광정보센터 등 총 5개 반 240여 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제주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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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방역수칙 미준수 제주 방문객 강력 제재
    • 입력 2020-09-18 17:24:08
    • 수정2020-09-18 18:22:21
    사회
추석 연휴 기간에 30만 명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행정조치를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오는 모든 제주 방문자들은 제주에 머무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아 손해를 끼쳤을 경우 고발 또는 구상권 청구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방문자 가운데 발열 증상자인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조치도 조만간 발동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또, 추석 연휴 종합 상황반과 제주 관광정보센터 등 총 5개 반 240여 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제주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추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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