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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부천 확진자 접촉자 제주 58번 확진자 동선 공개…확인 안 된 동선 유포자 확인 중
입력 2020.09.18 (18:08) 수정 2020.09.18 (19:17) 사회
경기도 부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제(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 58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낮 12시 10분 청주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9853편으로 제주에 와 오후 2시 16분 제주국제공항 근처 렌터카 업체에 들렀습니다. 이후 오후 2시 38분 제주시 연동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더아트스테이 서귀포 하버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날인 15일 오전 9시엔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고, 오후 2시 46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들른 뒤 오후 3시 10분 인근 제주허브동산을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엔 서귀포시 남원읍의 큰엉해안경승지를 구경했고, 이어 저녁 9시 32분엔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거리 일대를 산책한 뒤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그다음 날인 16일에도 오전 8시 51분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고, 오후 2시 39분 서귀포시 서귀동 맥도날드 서귀포DT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4시 30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를 구경했고, 오후 5시 20분엔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수욕장을, 저녁 6시엔 인근 안돌오름을 방문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58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12곳 가운데 실외 7곳을 제외한 실내 장소 5곳에 방역을 하고, 가족과 항공기 탑승객 등 접촉자 15명 가운데 제주에 있는 10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가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확진자와 함께 여행한 가족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렌터카회사 직원 1명의 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 8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 58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인 오늘 오전부터, 확인 안 된 동선이 인터넷상에 떠돌아 제주도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정보의 최초 생산자와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가짜뉴스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부천 확진자 접촉자 제주 58번 확진자 동선 공개…확인 안 된 동선 유포자 확인 중
    • 입력 2020-09-18 18:08:28
    • 수정2020-09-18 19:17:51
    사회
경기도 부천 3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어제(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공개됐습니다.

제주 58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낮 12시 10분 청주발 제주행 티웨이항공 TW9853편으로 제주에 와 오후 2시 16분 제주국제공항 근처 렌터카 업체에 들렀습니다. 이후 오후 2시 38분 제주시 연동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에서 점심을 먹은 뒤,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더아트스테이 서귀포 하버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다음 날인 15일 오전 9시엔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고, 오후 2시 46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들른 뒤 오후 3시 10분 인근 제주허브동산을 방문했습니다. 오후 4시엔 서귀포시 남원읍의 큰엉해안경승지를 구경했고, 이어 저녁 9시 32분엔 서귀포시 서귀동 이중섭 거리 일대를 산책한 뒤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그다음 날인 16일에도 오전 8시 51분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고, 오후 2시 39분 서귀포시 서귀동 맥도날드 서귀포DT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 4시 30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를 구경했고, 오후 5시 20분엔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수욕장을, 저녁 6시엔 인근 안돌오름을 방문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 58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12곳 가운데 실외 7곳을 제외한 실내 장소 5곳에 방역을 하고, 가족과 항공기 탑승객 등 접촉자 15명 가운데 제주에 있는 10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제주도는 확진자가 모든 동선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며, 확진자와 함께 여행한 가족 1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렌터카회사 직원 1명의 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 8시쯤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제주 58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이 공식적으로 발표되기 전인 오늘 오전부터, 확인 안 된 동선이 인터넷상에 떠돌아 제주도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해당 정보의 최초 생산자와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며 가짜뉴스에 대해선 관련법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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