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과로사 대책위 ‘분류작업 거부’ 잠정 유보

입력 2020.09.18 (21:38) 수정 2020.09.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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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던 제주지역 택배 노동자들도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했습니다.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에서 미흡하지만 대책을 내놓았고, 국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택배 분류작업 거부 행동을 잠정 유보하고 23일부터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9시로 조정해 분류작업 단축근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택배업계에서 약속한 분류작업 인력 투입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다시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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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과로사 대책위 ‘분류작업 거부’ 잠정 유보
    • 입력 2020-09-18 21:38:58
    • 수정2020-09-18 22:02:39
    뉴스9(제주)
과로사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던 제주지역 택배 노동자들도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했습니다.

택배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에서 미흡하지만 대책을 내놓았고, 국민의 불편함 등을 고려해 택배 분류작업 거부 행동을 잠정 유보하고 23일부터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7시에서 9시로 조정해 분류작업 단축근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택배업계에서 약속한 분류작업 인력 투입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다시 단체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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