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업 절반 이상 “추석 상여금 못 줘”

입력 2020.09.18 (21:43) 수정 2020.09.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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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대구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추석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지역 업체 124곳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여금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46.8%로 지난해 48.3%보다 1.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상여금 지급액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 51.7%, 지난해보다 적은 곳은 41.4%였습니다.

한편 추석 이후 경기 전망에 대해선 43.5%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고 나아질 거란 응답은 19.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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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기업 절반 이상 “추석 상여금 못 줘”
    • 입력 2020-09-18 21:43:28
    • 수정2020-09-18 21:45:25
    뉴스9(대구)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로 대구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추석에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지역 업체 124곳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상여금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46.8%로 지난해 48.3%보다 1.5%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상여금 지급액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 51.7%, 지난해보다 적은 곳은 41.4%였습니다.

한편 추석 이후 경기 전망에 대해선 43.5%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했고 나아질 거란 응답은 19.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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